Your name Here 와 콜라보한 셔츠 일상이 그리고 아담이
에디션비는 더블유컨셉 자체 브랜드라고 알고있다.
가격대가 괜찮게 나와서 구입해서 잘입고 있는셔츠.
처음에는 먼저 일상이 민트 mint를 구입해서 잘입었다.
주글주글해진건 입고 안다려놔서...(먼산)
일상이가 이쁘긴 한데,
약간 크고 어벙벙하고 가끔 바지에 넣어도 감당이 안될때가 있어서
아주 조금 덜 박시한 셔츠가 없을까 생각하던 차에
눈에 띄던 아담이.
그래서 구입했다.
근데 사진에서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이름 그대로 정말 아담함..
일상이보단 아주 정말 약간 덜 오버핏이길 원했는데
아담이는 거의 일반 정사이즈 셔츠 핏이다. ㅎㅎㅎ
(아담이 S사이즈 구매했다)
그리고
내가 원한건 아주 약간 더 물빠진 하늘색이길 원했는데
생각보단 채도가 있는 하늘색이였다.
그래도 나름대로 컬러가 이뻐서 잘입고 다님,
오프화이트 바지랑 매치해서 입으면 아주 상큼함.
그래서 두개 사이즈를 비교를 해봄
일상이 프리사이즈, 아담이 S사이즈로 비교했을때
일상이가 우선 팔통이 엄청 넓다.
그리고 몸통도 넓다.
기장도 길다...
그냥 전반적으로 다 크다ㅋㅋㅋㅋ
일상이가 아담이에 비해서 좀 많이 크다고 느낀건
팔통이 넓고 몸통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가오리 핏이 나서 그런거같다.
근데 이 둘은 크기 차이뿐만 아니라 사실 퀄리티 차이도 많이난다.
목부분 쪽의 단추....
일상이는 원단 컬러에 맞는 실이 아니라 흰색실로 단추를 달아놔서
카라를 젖혀서 입을경우 눈에 생각보다 많이 띈다.
아담이는 원단 컬러에 맞춘 하늘색 실을 사용해서
퀄리티 면에서 다른 느낌을 준다.
팔과 몸이 이어지는 안쪽 마감처리 사진이다.
정말 마감처리 너무 차이난다.
일상이는 안쪽 마감이 막 오바로크 잔뜩있고,,,,
아담이는 깔끔하게 말아박기? 로 되어있다.
지저분한 실밥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
가을이라 셔츠를 더 구매하고싶은데,
이번에는 아담이 M사이즈를 구매해볼까한다.
그래도 6만원이나 되는 돈인데,
아무리 착용핏이 이뻐도 좀 아쉬운 구석이 있는 일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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