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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맨날 입는 신는 쓰는 것

리이 슬랙스 (RE RHEE STRAIGHT WIDE LEG SLACKS TROUS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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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이 대표 슬랙스 

[RE RHEE - STRAIGHT WIDE LEG SLACKS TROUSERS]

작년에 사서 주구장창 잘입고 다닌 슬랙스이다.

매년 더블유컨셉에 베스트로 올라오는 슬랙스

 


올 봄에 이런식으로 잘 입고 다녔다 :)

착용사진

 

정면

 

투턱으로 되어있는 슬랙스이다. 

벨트가 있어서 아무거나 받쳐입어도 코디 포인트가 잘된다.

 

벨트

 

벨트 너클은 약간 상아? 느낌의 재질도 되어있다. 

고급스럽다는 장점. 대신에 무겁다는 단점...

일반 벨트처럼 구멍에 핀을 끼워서 고정하는 벨트가 아니라서

입고 생활하다보면 무거워서 약간 흘러내리는 기분이 들때가 있다..

 

 

옆 지퍼

 

지퍼가 옆으로 나와있어서 허리를 아주 딱 잡아준다. 

바지 통이 넓은 슬랙스라 허리까지 많이 벙벙하면 엄청 펑퍼짐해보일 수 있는데, 

허리를 잡아주니 딱 스타일이 잡힌다. 

대신에 밥은 많이 못먹는다.... 배에 약간 힘줘야함ㅎㅎㅎㅎㅎ

 

 

 

 

뒷면

 

뒷면에는 페이크 주머니가 있다. 

쓸수있는 주머니는 아님.

와이드 슬랙스는 잘못하면 엉덩이 부분이 좀 퍼져보일 수 있는데,

주머니가 엉덩이에 위치해서 엉덩이가 퍼져보이지 않도록 해준다.

 

그리고 주머니 위에 한번 더 테일러링을 해서 꼼꼼하게 옷을 만들었다고 생각된다. 

 

 

내부

 

내부 마감처리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원단

 

하늘색 실과, 약간의 골드빛나는 실이 섞여있는 원단이다 .

얼핏봤을때는 실버 실이 섞였나? 했는데 꼼꼼히 보니까 약간 골드 빛이 난다. 

 

이렇게 두가지 실이 섞이니, 옷이 보는 각도에 따라서 색이 다양하게 비춰지고,

금사가 섞여서 윤기가 아주 좔좔 흐른다!

엄청 고급진 느낌을 들게 하는 원단이다. 

 

 

원단의 두께는 좀 두껍다.

사실 하늘색 컬러의 옷이라서 

여름에 입으려했는데 

그럼 쪄죽는다.(중요)

 

여름에서 가을 넘어가는 시점에 입으면 아주 좋을 슬랙스이다. 

하늘색 말고 다른 컬러도 다양하게 나왔던데,

가을 겨울 컬러로 구매한다면, 

겨울에도 춥지않게 입을 수 있을 듯 하다. 

 

 

작년에 구매해서 아주 잘 입고 다닌 리이 슬랙스 후기 작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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