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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맨날 입는 신는 쓰는 것

쿠에른 드라이빙 슈즈 3년 신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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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쿠에른 신발이 두켤레가 있다.

신발장에 두고두고 신을게 마땅치 않을 때 휘뚜루마뚜루 맨날 신고다닌 신발.

 

쿠에른 드라이빙 슈즈 

 

 

백화점을 구경하다가 우연히 눈에 띄었던 쿠에른.

그당시에는 지금처럼 유튜버들이 홍보하거나 이런것도 없어서

쿠에른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들어봤었다.

 

정말 그냥 단순히 깔끔한 신발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한번 신어볼까 하고 

매장에 들어갔었던...신어보자마자 왜이렇게 편해? 라는 생각이 들었던.

 

쿠에른의 첫인상이다. 

 

 

 

쿠에른 드라이빙 슈즈

 

 

드라이빙 슈즈 3년 넘게 신었다.

깔끔하게 관리한다고 했지만 

신발이라 생활감은 많이 묻어있다. 

 

처음에 살때, 좀 얇은 가죽느낌이라

사실 얼마 못신을 줄 알았다. 

근데 이렇게 오래신을 수있다닠ㅋㅋㅋㅋㅋㅋ

 

 

옆 고무줄

 

신고벋기 편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닐까 싶은 옆면 고무줄

이게 사실 제일 불안했다.

금방 늘어져서 흐물흐물 해지는거 아냐? 싶었는데 

보이나, 저 탄탄한 고무줄....

아직 2년은 더 신을듯

 

 

 

 

뒷모습

 

연한색 가죽이라 

때도 좀 타고 그러긴 했지만, 

그 에이징 된 맛에 신는게 가죽신발아닌가 싶다. 

 

 

 

밑창

 

 

밑창도 가죽으로 되어있고, 

밑창을 빼서 보면 이렇게 스폰지로 되어있다. 

이러니까 신발이 편할 수 밖에..

 

 

 

밑면도 보여주고 싶은데 

좀 더러울 수 있다. 

 

조심히 보시길...

 

 

 

 

3년넘게 신은 것 치곤 밑창도 잘 안닳았다.

내 걸음 걸이 때문에 뒷축이 조금 닳긴 했지만 이정도면 

다른 신발에 비해서 아주 양호하다.

 

미끄럼방지 아주 잘 될 듯하다.

 

 

앞면

사실 이 남색 드라이빙슈즈는 

자주 신어서 이기도 하지만,,,

얘 신는날에 비오는날이 많았다...

그것도 완전 폭우....

 

그래서 두번 정도 폭삭 젖은적이 있는데..

베란다에 잘 말려줬더니

변색도 거의 안되고 아주 잘 신고있다.

 

 


오래된 신발을 뭐 후기로 쓰냐 싶기도 하겠지만.

쿠에른 정말 잘 신어서,, 기록해 보았다.

좀 가격대가 있는 신발이지만

그 값어치를 해준신발이다.

 

하나 제대로 사서 잘 신으면 얼마나 좋은 소비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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